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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KBS] 신생아 두개골 손상…무슨 일이?




[앵커]
부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갑자기 머리 부분 골절과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부모들은 병원의 의료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의료사고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병원 신생아실. 갑자기 의료진이 몰려와 아이의 상태를 살핍니다. 아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큰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합니다.

인근 대학병원에 도착해 진단한 결과, 아이는 두개골, 즉 머리 부분 골절과 외상성 뇌 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가만히 누워있던 아이의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는 겁니다.

아이 부모가 병원에서의 낙상 등 의료 사고 가능성을 제기하는 이유입니다.

신생아 부모[인터뷰]
"아기들을 한쪽 손으로 들고 다녀요. 그걸 봤을 때는 그런 (낙상) 사고가 있었을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고요. 의사 선생님도 외부 손상이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지난 15일 태어난 아이는 당시 특별한 외상이 없었고, 신생아 진료기록부를 살펴봐도 태어난 이후부터 지난 20일 오후까지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건 20일 오후 10시 이후. 문제는 아이 엄마가 아이를 마지막으로 본 오후 6시 40분을 전후로 이상하게도 2시간 가량의 신생아실 CCTV 녹화 영상이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신생아실에서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

해당 병원은 CCTV 영상이 비어 있는 이유는 알 수 없다며 신생아실에서는 문제가 없었고, 병원 이송 중 흔들리는 구급차 안에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녹취]
"환자이송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이송중에 차가 굉장히 많이 흔들렸더라고요. 여기서 혹시 개연성이 있지 않나."

해당 신생아 부모는 경찰에 병원을 고소했고, 경찰은 병원 CCTV를 확보해 고의로 지운 흔적이 있는지, 또 어디서 사고가 난 것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KBS] 공짜로 외제차 탄다?…“황당한 이중 대출”

 

[앵커]

1년 동안 중고 외제차를 무상으로 탈 수 있다는 제안에 은행 대출을 끼고 차를 산 사람들이 이중 대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0대 직장인 A씨는 올해 초, 중고차 수출 업체에 다니는 지인의 제안으로 중고 외제차를 샀습니다.

은행에서 5천만 원 대출을 받고 외제차를 사면, 중고차 수출 업체에서 원금과 이자 등을 지원해준다는 솔깃한 제안 때문입니다.

[A씨/중고 외제차 구매자/음성변조 : "(업체가 대출금과 이자를) 대납을 해준다고 생각을 했고, 사기일 거라 생각했다면 이 차를 팔고 나머지 금액은 저희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대출을 했죠."]

하지만 해당 업체에서 보내 주던 원금과 이자는, 넉 달 만에 끊겼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겨, 대출 현황을 확인해 본 A씨는 본인도 모르게 이중 대출이 이뤄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대출 받은 금융기관도 2군데 이고, 대출 총액도 5천만 원이 아니라 1억 원으로 돼 있었습니다.

[B씨/중고 외제차 구매자/음성변조 : "(대출금액이) 5천만 원으로 알고 진행을 했는데, 두 건으로 해서 총금액 1억이 되다 보니까 사실상 막막했어요."]

어떻게 이런 이중 대출이 가능했을까?

중고차 수출업체 직원이 피해자들 몰래 외제차를 담보로 다른 금융기관에서 또다른 대출을 받아 낸 것입니다.

동시에 대출을 신청할 경우, 차량에 대한 대출 여부를 다른 금융기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해당 중고차 수출업체 직원/음성변조 : "캐피탈 같은 경우는 실제로는 제가 대필한 것도 있습니다. 사기는 제가 친 겁니다."]

현재까지 이 같은 이중 대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4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차를 팔더라도 수천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며, 조만간 해당 업체 직원을 고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KBS] 공짜로 외제차 탄다?…“황당한 이중 대출”

[앵커]
1년 동안 중고 외제차를 무상으로 탈 수 있다는 제안에 은행 대출을 끼고 차를 산 사람들이 이중 대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0대 직장인 A씨는 올해 초, 중고차 수출 업체에 다니는 지인의 제안으로 중고 외제차를 샀습니다. 은행에서 5천만 원 대출을 받고 외제차를 사면, 중고차 수출 업체에서 원금과 이자 등을 대신 내주겠다는 솔깃한 제안 때문이었습니다.

A씨는 “업체가 대출금과 이자를 대납해준다고 생각했고, 사기일 거라 생각했다면 이 차를 팔고 나머지 금액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대출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에서 보내주던 원금과 이자는 넉 달 만에 끊겼습니다. 이상하게 여겨 대출 현황을 확인해본 A씨는 자신도 모르게 이중 대출이 이뤄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은 두 곳, 대출 총액은 5천만 원이 아닌 1억 원으로 돼 있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5천만 원으로 알고 진행했는데 두 건으로 총 1억 원이 되다 보니 사실상 막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이중 대출이 가능했을까요? 중고차 수출업체 직원이 피해자들 몰래 외제차를 담보로 다른 금융기관에서 또 한 번 대출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시에 대출을 신청할 경우 차량 담보 대출 여부를 금융기관 간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해당 업체 직원은 “캐피탈 같은 경우 실제로 제가 대필한 것도 있다. 사기는 제가 친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4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차량을 팔더라도 수천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며, 조만간 해당 업체 직원을 고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tbn] 달리는 라디오 - 화요일엔 신상털기 / 교통관련 통과 법안, 실효성 있을까?

차정훈: 교통 관련 크고 작은 정보를 알려드리는 시간! < 화요일엔 신상털기 : 신건의 교통상식 샅샅이 털기 > 대구교통방송 신건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인사) 김영아: 오늘 어떤 소식 가져오셨나요? 신건: 2년 전 인천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