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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8일 목요일
[KBS] 위험한 딥페이크 기술…청소년에 무방비 노출
기사링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42566
[앵커]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아무런 제약 없이 이런 기술에 접근해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청소년 범죄행위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교사와 학생 얼굴이 합성된 음란물로 울산의 한 중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경찰 조사까지 이어졌고 경찰은 이 학교 남학생 2명이 저지른 일로 보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피해학생은 일시보호를 내려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조치가 있고, 최대한 학교에서는 피가해학생을 분리할 수 있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2명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특정인의 얼굴 등을 다른 화면에 덧입히는 방식입니다.
문제는 이런 딥페이크 기술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사이트는 사진을 올리는 것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외국에 서버가 있어 성인인증 같은 안전장치도 없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차단을 하더라도 이를 우회하는 방법을 공유해 이용하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이용하다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21년 경찰청의 불법 허위영상물 집중 단속 결과, 10대가 피의자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건수/백석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장난삼아, 호기심에 만드는데, 인터넷의 위험성. 이런 피해가 발생하고, 처벌도 강화된다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봐요."]
AI 기술로 합성 음란물을 만들거나 배포할 경우 성폭력 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방면에서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범죄와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단속과 차단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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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짜로 외제차 탄다?…“황당한 이중 대출”
[앵커]
1년 동안 중고 외제차를 무상으로 탈 수 있다는 제안에 은행 대출을 끼고 차를 산 사람들이 이중 대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0대 직장인 A씨는 올해 초, 중고차 수출 업체에 다니는 지인의 제안으로 중고 외제차를 샀습니다.
은행에서 5천만 원 대출을 받고 외제차를 사면, 중고차 수출 업체에서 원금과 이자 등을 지원해준다는 솔깃한 제안 때문입니다.
[A씨/중고 외제차 구매자/음성변조 : "(업체가 대출금과 이자를) 대납을 해준다고 생각을 했고, 사기일 거라 생각했다면 이 차를 팔고 나머지 금액은 저희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대출을 했죠."]
하지만 해당 업체에서 보내 주던 원금과 이자는, 넉 달 만에 끊겼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겨, 대출 현황을 확인해 본 A씨는 본인도 모르게 이중 대출이 이뤄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대출 받은 금융기관도 2군데 이고, 대출 총액도 5천만 원이 아니라 1억 원으로 돼 있었습니다.
[B씨/중고 외제차 구매자/음성변조 : "(대출금액이) 5천만 원으로 알고 진행을 했는데, 두 건으로 해서 총금액 1억이 되다 보니까 사실상 막막했어요."]
어떻게 이런 이중 대출이 가능했을까?
중고차 수출업체 직원이 피해자들 몰래 외제차를 담보로 다른 금융기관에서 또다른 대출을 받아 낸 것입니다.
동시에 대출을 신청할 경우, 차량에 대한 대출 여부를 다른 금융기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해당 중고차 수출업체 직원/음성변조 : "캐피탈 같은 경우는 실제로는 제가 대필한 것도 있습니다. 사기는 제가 친 겁니다."]
현재까지 이 같은 이중 대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4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차를 팔더라도 수천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며, 조만간 해당 업체 직원을 고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KBS] 공짜로 외제차 탄다?…“황당한 이중 대출”
[앵커]
1년 동안 중고 외제차를 무상으로 탈 수 있다는 제안에 은행 대출을 끼고 차를 산 사람들이 이중 대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0대 직장인 A씨는 올해 초, 중고차 수출 업체에 다니는 지인의 제안으로 중고 외제차를 샀습니다. 은행에서 5천만 원 대출을 받고 외제차를 사면, 중고차 수출 업체에서 원금과 이자 등을 대신 내주겠다는 솔깃한 제안 때문이었습니다.
A씨는 “업체가 대출금과 이자를 대납해준다고 생각했고, 사기일 거라 생각했다면 이 차를 팔고 나머지 금액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대출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에서 보내주던 원금과 이자는 넉 달 만에 끊겼습니다. 이상하게 여겨 대출 현황을 확인해본 A씨는 자신도 모르게 이중 대출이 이뤄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은 두 곳, 대출 총액은 5천만 원이 아닌 1억 원으로 돼 있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5천만 원으로 알고 진행했는데 두 건으로 총 1억 원이 되다 보니 사실상 막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이중 대출이 가능했을까요? 중고차 수출업체 직원이 피해자들 몰래 외제차를 담보로 다른 금융기관에서 또 한 번 대출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시에 대출을 신청할 경우 차량 담보 대출 여부를 금융기관 간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해당 업체 직원은 “캐피탈 같은 경우 실제로 제가 대필한 것도 있다. 사기는 제가 친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4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차량을 팔더라도 수천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며, 조만간 해당 업체 직원을 고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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