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은 추석 명절에도 사막과 바다에서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역만리서 명절을 보낸 장병들이 가족과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신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군사외교 작전을 펼치고 있는 아크부대.
미리 추석 차례를 지낸 뒤, 아랍에미리트군과 연합 전술 훈련을 이어갑니다.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전 부대의 능력을 보여주며, 임무 완수 후 무사히 복귀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함정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윷놀이 대회가 열렸습니다.
아덴만 인근에서 해적 퇴치 작전을 수행하는 청해부대원들.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추석에도 쉼 없이 임무 수행을 이어갑니다.
007년부터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중인 동명부대.
이역만리에 떨어진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명절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아프리카의 열기를 이겨내며 남수단 재건을 지원하는 한빛부대까지.
약 1천여 명의 파병장병들은 쉼 없이 임무 수행을 하며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국방뉴스 신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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