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tbn] 달리는 라디오 - 화요일엔 신상털기 / 대경선 개통 1주년



대경선 개통 1주년(시민 체감·과제·발전 계획)

신건의 교통상식 샅샅이 털기

차정훈: 교통 관련 크고 작은 정보를 알려드리는 시간 신건의 교통상식 샅샅이 털.

차정훈: 여기 대구교통방송 신건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신건: 안녕하세요.

김영아: 네, 반갑습니다.

신건: 맞습니다.

김영아: 오늘은 어떤 소식 가져오셨을까요?

신건: 작년 이맘때인가요? 이 대경선 개통됐다고 제가 여기서 소개를 했었던 것 같은데? 네. 이게 벌써 개통 1주년이 됐다고 합니다.

김영아: 정말 시간 빠르네요. 그렇죠.

신건: 이 대경선 개통 1주년을 맞아서 생활 인프라는 어떻게 달라졌고 또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차정훈: 생활 인프라 달라진 게 그 왜관에 사는 제 친구가 대구 자주 옵니다.

신건: 어우 정말요

차정훈: 전에는 뭐 차 가지고 오면은 대구에 이제 어른 집이 있으니까 거기서 자고 이랬는데 지금 뭐하고 저녁 먹고 예 막차가 또 늦게까지 있더라고요. 하고 그냥 가버리더라고. 나중에 이래저래 계산하니까 버스 타고 집에 간 대구에 사는 저랑 왜관에서 대경하고 갔던 그 친구랑 집에 가는 시간이 비슷하더라고요.

김영아: 알았어.

차정훈: 완전히 달라졌는 것 같은데, 이게 벌써 개통된 지 1년이나 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셨을 것 같아요.

신건: 네 맞습니다. 이 대경선이 개통한 것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작년 12월 13일입니다. 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 전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힘차게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5일 기준으로 대경선 이용객이 5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구미와 경산시 그리고 말씀하신 칠곡군 인구를 합하면 313만 명이거든요. 그러니까 지역민 1인당 평균 1.6회 대경선을 이용했다고 보면 됩니다.

김영아: 그러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어디였을까요?

신건: 안 그래도 코레일에서 관련 집계를 내봤더니, 동대구역의 이용 수요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이 됐습니다. 동대구역 일 평균 이용객은 2773명으로 집계가 됐고요. 이어서 대구역, 구미역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이 동대구역이나 대구역 같은 경우는 백화점도 있고 또 주변에 시장이나 번화가가 있어서 이용객이 많았던 것 같고요. 이 구미역은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나 주민들이 대구 인프라를 누리려고 이용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차정훈: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셨는데 이용하신 분들 반응은 어때요?

신건: 이 대경선 개통 1주년을 앞둔 지난 12일에 제가 대경선 이용 승객들을 만나봤거든요. 이 대부분의 승객들은 대경선 이용에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우선 이용 이동할 수 있던 수 이동 수단이 이제 하나가 더 생겼다는 점이 이제 좋았다고 말을 하셨고 또 그 전에는 열차를 이용할 때 이 코레일 앱을 통해서 이제 그 열차를 예매를 했어야 됐잖아요. 이 교통카드 환승을 이제 이용을 할 수 없었는데. 네. 그런데 대경선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니까 만족한다는 말씀이 많았습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현장 목소리

편하긴 하죠. 구미를 간다면 원래 선택지가 더 많아졌다. 원래 점심시간 때 구미로 가는 기차가 1대에서 2대 정도였던 거 기억하는데 이게 생겼으니까 4가지 선택지 정도가 되지 않았나? 기차역까지 올 때까지 정체가 돼서 2분 정도 늦어서 기차를 못 탄다. 아예 택시를 타고 가든가 그래야 하는데 그래도 안전장치가 하나 정도 더 생겼다. 그런 느낌. 시간대별이 자주 있어서 좋고 차가 자주 있어서 좋고 또 버스 타고 나오면 환승이 되가 좋은 것 같아요. 열차보다 저는 좀 편리한 것 같아요. 일반 열차보다 자주 있으니까 그게 좀 좋은 것 같아요. 확실히 그 전에는 기차를 예매해서 와야 됐었는데 지금은 보지도 않고 그냥 와서 조금 기다렸다가 타면 되니까. 환승도 되고 그래서 편하긴 한 것 같아요.

차정훈: 뭐 버스나 지하철 타는 것처럼 와서 뭐 놓치면 기다리면 되니까.

신건: 네 맞아요.

김영아: 선택지가 많아졌다. 환승이 돼서 좋다. 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이 대경선이 개통돼서 지역 상권도 살아났을 것 같은데, 어때요?

신건: 그 부분은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어서 확인은 할 수가 없더라고요. 다만 주말마다 동성로의 축제나 공연이 이제 많이 열리거든요. 여기를 오가는 사람들이 꽤 늘었다고 합니다. 이 김성수 동성로 상인회 사무국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뭐 상인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대경선 타고 온다는 분들 좀 만날 수 있거든요. 주말에 놀짱 축제를 또 해보면은 대경선 타고 오시는 분들도 왔다는 이야기 그런 분들도 만날 수 있고 상권이 전체적으로 대로변 중심으로 대중교통 전용 지구하고 그 옆쪽에 있는 메인 스트리트 있지 않습니까? 그 2개의 공실은 현저하게 많이 줄어들고 있어요. 메인 거리는 분명히 공실은 많이 줄어들고 있다.

아직 남은 과제

차정훈: 그런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점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걸까요?

신건: 부족한 열차 운행 횟수하고 좌석수가 좀 아쉽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대경선 운행 횟수는 평일은 100회, 주말은 98회입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주말에 264회 운행하는 것과 비교하면 운행 횟수가 적고 배차 간격이 길죠. 또 2량 편성이라 매 운행 때마다 혼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최근에 사고 일어나서 오는 시간대가 변경이 되다 보니까 제가 직접 찾아보지 않고서는 즉각적이지 않아서 그런 게 좀 불편하지 않나. 불편한 거는 이제 자리가 많이 없으니까 앉을 때가 자리가 많이 없으니까 그게 좀 불편하지. 배차 간격이 큰데 칸은 작으니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 번 탈 때마다 그 점이 좀 불편하긴 한 것 같아요.

차정훈: 저는 아직 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되면 굉장히 복잡해서 계속 서서 가셔야 되겠네요.

김영아: 우리 1년 전에도 이런 얘기 했었어요. 부족한 열차 운행 횟수, 배차 간격, 좌석 수 이야기 했었거든요.

신건: 그때보다 더 줄었어요.

김영아: 코레일에서는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거나 객차를 늘릴 계획은 없을까요?

신건: 플랫폼 자체가 2량 기준으로 설계돼 있고, 코레일에서는 혼잡도가 절반을 넘긴 정도라고 합니다. 출퇴근 시간 1~2시간에만 몰리고 나머지 시간대는 여유가 있어 평균 수송 분담률이 낮아지는 상황이라, 수송 분담률이 높아지지 않는 한 증편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차정훈: 발전 계획이 있을까요? 어때요?

신건: 내년 2월에 경북 칠곡의 북삼역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북삼역은 구미와 칠곡 경계 부근에 위치해 칠곡 북삼읍 수요와 구미 오태동 일대 교통수요를 모두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구미까지는 12분, 서대구역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가칭 원대역 조성도 추진 중인데,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는 별도의 역사여서 철도와 도시철도 간 환승 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동 통로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아: 윤숙달님께서 대경선 저는 아직 한 번도 안 타봤는데요. 타봐야겠어요?

신건: 그거 타고 구미역 가시면 정말 편하게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차정훈: 8744님이 대경선이 편하긴 한데 무궁화랑 요금 차이가 없어서 그냥 무궁화 탑니다.

신건: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별로 차이가 없어가지고 그냥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교통수단만 늘어났다, 이 점이 장점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고요.

김영아: 미스터 강 님께서는 왜관 택시 손님은 귀합니다 라고 주셨어요.

차정훈: 플랫폼 문제도 있고 출퇴근 시간 혼잡도도 있고, 개선될 부분만 개선된다면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영아: 오늘은 개통 1주년을 맞은 대경선의 시민 체감을 들어봤고 앞으로의 발전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신건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차정훈: 네 고맙습니다. 전하는 말씀 듣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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