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일 화요일

[tbn] 달리는 라디오 - 화요일엔 신상털기 / 겨울철 도로 사고 예방 대책 점검


차 : 교통 관련 크고 작은 정보를 알려드리는 시간!

신건의 교통상식 샅샅이 털기, 대구교통방송 신건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인사)
김 : 오늘 어떤 소식 가져오셨나요?
신 : 매년 겨울이 되면 도로가 미끄러운 경우가 평소보다 많잖아요.오늘은 지자체가 이런 노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시행하고 있고, 또 차량이 미끄러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 요령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김 : 대구는 그래도 차량 미끄럼 교통사고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안 나는 편 아닌가요?
신 : 그렇지는 않습니다. 소방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요.지난 2021년 12월부터 작년 2월까지 3년간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가 대구에서는 3천 450여 명, 경북에서는 7천 240명이 발생했습니다.그러니까 총 1만 명 이상인데, 이건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높은 수치이고, 특히 경북은 교통사고 이송 환자 수에서전국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 : 그러면 현재 대구에서는 이런 겨울철 도로 사고를 막기 위해어떤 대책을 시행하고 있나요?
신 : 우선 대구 주요도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맡아 제설, 제빙 같은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공단은 앞서 지난 27일에 동절기 제설작업 대비 최종 실전 모의 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폭설과 블랙아이스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는데요.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허성길 도로포장팀장에게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허성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도로포장팀장
저희가 총 20개 노선입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6개 노선하고, 일반국도 14개 노선 해가지고 164km에 대한 제설에 대한 담당을 하고 있고, 일단 저희가 예상 적설 3cm 미만과 3cm 이상으로 2개의 구간으로 나눴습니다. 저희가 3cm 미만 단계는 비상 2단계 정도로 가용인력의 한 60% 정도를 동원을 하고, 적설량이 3cm 이상 정도 되면 인원의 92%를 투입합니다. 그리고 저희 제설 자재는 3년 치 평균 1회 최대 사용량이 182톤 정도 되더라고요. 거기에 5회분으로 해서 930톤 정도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임차 장비는 바로 출동을 대기할 수 있도록 15대를 항상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김 : 주요도로는 보면 제설대책이 잘 이뤄지는데 사실 골목길에서 사고 나는 경우도 적지 않잖아요.이런 곳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신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요 도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제설 대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다만 주택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는 각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대구시도 골목길이나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구간에 대해서 소형 제설 장비를 확충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대구시 김성근 자연재난과장의 말을 들어 보시죠.

김성근 대구시청 자연재난과장
대설 시에 주요 간선도로 54개 노선에 대하여 제설 장비와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교통 두절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결빙 취약 구간을 특별 관리하는 등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한 제설 자재와 장비도 이미 다 확보하였습니다. 인도와 이면도로는 행정 인력만으로 제설 작업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쓸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차 : 고속도로에서도 미끄럼 사고가 굉장히 자주 발생해잖아요.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뤄지는 대책이 없나요?
신 : 운영 주체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도로 관리를 하는데요.이미 수도권에 한파가 한 번 몰아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도로공사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미 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도로공사는 제설자재와 장비, 인력을 지난 제설기간보다 더 많이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한국도로공사 김종범 차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김종범 한국도로공사 차장
먼저 제설 자재인 소금과 염화칼슘 총 17만 톤을 사전에 충부니 확보하였고, 제설 작업을 위한 인력 305명을 투입 그리고 장비 227대를 운영하여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부 및 8개 지사에서 재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고속도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 : 운전자의 대책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운전자들이 대처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신 : 우선 운행 전에 기상정보와 결빙 취약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죠.그리고 타이어와 전조등, 와이퍼 등을 출발 전에 점검해서 제동력과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주행 시에는 앞차와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3배로 확보하고,급가속이나, 급회전, 급제동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터널 출입구나 교량 위, 고가도로에서도 속력을 유지하고 가는 분들이 상당히 많거든요.이런 곳은 햇빛이 비치는 곳과 다르게 살얼음이나 습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습니다.반드시 속도를 줄여서 통과해야 합니다.

김 : 이런 것을 다 하더라도 차가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 : 운전 중 차가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면 갑자기 당황에서 제동장치를 세게 밟고, 핸들을 반대쪽으로 꺾는 경우가 많거든요.이게 굉장히 위험합니다.침착함을 유지하고,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운전대를 둔 다음 감속페달을 부드럽게 밟아서 차량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국도로교통공단 누리집에 결빙도로 안전수칙을 공개해놨으니까요.시간이 나실 때 참고하시면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 : 오늘은 겨울철 도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을 들어봤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신건 기자, 수고했습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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